교육부는 2021년 12월 27일에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발표하였다.
이 발표는 코로나로인한 경제침체와 특히 무슨 계열이 취업률에 더 유리한지 관심을 갖고 있다.
더구나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보다는 취업이 잘 되는 학과를 선호하고 있다.
결론부터 요약해서 말하면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65.1%로 전년대비 2.0%하락하였다. 또한 11개월 후 유지취업률은 전년 대비 0.2%감소한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 계열별 취업률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전체 취업률(65.1%)에 비해 공학계열(67.7%), 의약계열(82.1%)의 취업률은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53.5%), 사회계열(60.9%), 교육계열(62.1%), 자연계열(62.3%), 예체능계열(62.2%)의 취업률은 낮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모든 계열의 취업률이 감소했는데, 인문계열(△2.7%p), 사회계열(△2.5%p), 예체능계열(△2.3%p), 공학계열(△2.2%p)은 변동 폭이 2%p대로 나타났다.
그럼 지역별 취업률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수도권 졸업자의 취업률은 66.8%이고 반면 비수도권 취업률은 63.9%로 2.89%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17개 시도 중에서 서울(67.3%), 인천(67.3%), 대전(67.3%), 울산(66.8%), 경기(66.0%), 충남(65.7%), 전남(67.4%)은 전체 취업률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그 외 시도의 취업률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코로나 학번 대상으로 청년의 취업준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중이다. 비대면 수업 등으로 위축된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산학렵력 마일리지를 기반으로 취업역량 강화 확대와 교육-취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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