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수업 때 앞자리에 앉을 것을 권하고 있다. 부모님 역시 아이가 앞자리에 앉을 것을 권하지만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는다.
왜 자리만 바뀌어도 점수에 변동이 생길까?
먼저 공부는 마음자세부터 시작한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마음자세가 없다면 ‘소귀에 경읽기’가 되기 쉽다.
반면 머리가 보통이어도 마음자세가 있다면 결국 노력으로 이어져 내신으로 향상된다.
바로 마음자세를 잡아주는 자리가 앞자리다.
뒤에 앉으면 학업에서 중요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시선 분산과 함께 졸음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반면 앞에 앉을 경우 집중력 향상과 함께 선생님의 수업내용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며 느낌도 받게 된다. 이 느낌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분간할 수도 있다.
또한 앞에 앉을 때 장점은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몰래 할 수 없는 긴장감을 갖게 된다. 공부의 마음자세는 편안한 마음이 아닌 긴장감이 필요하다.
긴장감이 있을 때 수업을 따라가려는 의지와 함께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리만 바꿔도 마음자세가 공부모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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